오늘은 넷플릭스에서 지난 2월 14일에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로맨스 드라마 <멜로무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공개된 이 작품, 과연 어떤 매력이 있을까요?
멜로무비 기본 정보
- 공개일: 2025년 2월 14일
- 에피소드: 총 10부작으로 1회당 60~70분
- 장르: 로맨스, 감성 드라마
- 연출: 오충환 (호텔 델루나, 스타트업) 연출
- 각본: 이나은 ('그 해 우리는' 작가)
멜로무비 줄거리
<멜로무비>는 영화를 사랑하는 남자 고겸과 영화감독 지망생 김무비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지만 고겸이 떠나며 이별을 하고, 5년 후 두 사람이 우연히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와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답니다.
고겸은 부모님의 죽음 이후 영화에 빠져들게 되고, 김무비는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한 채 영화와 경쟁하며 자랐습니다. 운명처럼 만난 두 사람, 하지만 고겸의 갑작스러운 실종으로 김무비에게 또 다른 상처만 남기게 되죠. 5년 후, 영화평론가와 감독으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정주행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주요 등장인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멜로무비'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주인공 고겸 역을 맡은 최우식은 영화광이자 영화 평론가로 등장합니다.
과거 단역 배우 출신인 그는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과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현실에서도 영화 속 장면을 구현하고 싶어 하는 낭만적인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고겸은 우연히 만난 김무비에게 호기심을 느끼고 그녀의 마음을 열기 위해 노력합니다.
김무비는 영화를 싫어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영화감독이 된 인물로 영화를 너무 사랑했던 아버지에 대한 애증과 호기심으로 영화계에 발을 들였으며, 겉으로는 차분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강한 의지와 추진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준영이 맡은 홍시준은 천재 작곡가를 꿈꾸는 무명 음악가입니다. 스스로를 천재라고 믿으며 독특한 행동을 보이지만, 그 뒤에는 음악에 대한 진지한 열정과 꿈을 향한 열망이 숨겨져 있습니다.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입니다.
전소니가 연기하는 손주아는 성공한 시나리오 작가로, 홍시준의 전 연인이자 현재는 좋은 친구 사이입니다. 부족함 없이 자란 그녀는 평탄한 삶을 살고 있으며, 뛰어난 지성과 감수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별 출연으로 김재욱이 고겸의 형 고준 역을 맡아 동생에게 중요한 조언과 지지를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차우민이 연기하는 우정후는 김무비의 아는 동생으로, 그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간직한 채 묵묵히 응원하고 지지하는 인물입니다.
작가 이나은의 매력
이나은 작가는 <그 해 우리는>으로 큰 사랑을 받았죠. 저는 감성과 셀렘이 느껴졌던 <그 해 우리는>을 3번 정도 다시 본 것 같아요.
이번 작품에서도 섬세한 감정 묘사와 현실적인 연애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 같아요. 특히 영화라는 소재를 통해 등장인물들의 내면을 더욱 깊이 있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따뜻한 감성의 멜로무비
<멜로무비>는 따뜻한 감성과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로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을 것 같아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아직 <멜로무비>를 볼까 망설이고 계신다면 주말에 정주행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